포포나무 열매, 포포나무 열매 효능
최근 포포나무 열매의 인기가 상당히 좋은데요.
포포나무 열매는 무엇때문에 인기가 많을까요? 바로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항산화 효과는 노화 방지, 심혈관 개선, 콜레스테롤 감소등 다양하게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성분인데요. 포포나무에 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지면서 인기가 상당히 늘었습니다.
포포나무 열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까요?
항산화 성분이 뛰어난 ‘포포나무 열매’
포포나무에는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인기를 많이 끌고 있는데요. 그 중 가장 관심을 많이 받는 효능은 항암효과 입니다.
■ 포포나무열매 의 항암효과
포포나무에는 항암효과가 뛰어난 아세토제닌의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세토제닌 성분은 이상세포 활동을 억제하고 암 예방에 많은 도움을 주는 성분인데요. 아세토제닌의 성분은 그라비올라, 슈가애플 등 열대 과일의 열매와 씨앗등에 다수 포함되어 있어 국내 열대과일의 수요를 증가시키기도 했을만큼 효과가 좋은 항암효과제 입니다.
■ 포포나무열매의 씨앗은 전립선암, 대장암에 효과적?
포포나무의 씨앗과 줄기 껍질로부터 높은 cytotoxicity와 활성이 큰 항암, 살충 효과를 가진 asimicin을 분리하여 그 구조를 결정한 이후 계속하여 포포나무에 관 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었다. 포포나무 잎과 과일에는 신경독성을 가진 annonacin과 같은 acetogenin이 포함되어 있으며, 종자와 수피에도 asimitrin, asimin, asiminacin, asiminecin 등의 acetogenin이 존재한다고 보고되어 있다. Acetogenin의 함유로 인해 포포나무 잎이나 가지, 수피 부위는 천연 살충 제를 만드는 데 활용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출처: 포포나무 잎 추출물에 존재하는 아세트렌 확인을 위한 액체크로마토 그래래피
인터넷 검색시에는 포포나무 열매에는 전립선암 , 대장암에 효과적이라는 아시미트린(asimitrin)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데 관련하여 논문이나 정확한 아시미트린 성분을 검색을 해보아도 나오는바가 없어 정확히 포포나무열매의 씨앗이 전립선암, 대장암에 효과적인지 확인하기가 다소어렵네요..
■ 씨앗 섭취의 주의점
성분에 관한 내용은 정확히 확인이 안되지만, 포포나무 열매에는 강한 독성이 있기 때문에 다량 섭취시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포포나무 열매 항산화 이외의 다양한 효능들
포포나무는 단순 항암효과 의외에도 다양하게 효능들을 함유하여 우리에게 제공을 하기도 하는데요. 포포나무 열매의 몇가지 효능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보겠습니다.
■ 체중 감량 및 소화개선
포포나무 열매에는 식욕 조절에 도움을 주는 페닐알라닌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있습니다. 페닐알리닌 성분은 아래와 같은 효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식욕 억제
- 통증조절, 특히 관절염 통증에 매우 효과적
- 파킨스병의 치료를 보조한다.
페닐알라닌 성분이 다량 포함된 포포나무 열매를 적당량 섭취하는 것으로 식욕을 조절하고 다이어트를 보조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소화 효소가 다량 포함되어 있어 소화불량이 있는 경우 포포나무 열매를 먹으면 소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씨앗 섭취시에는 소화불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피부 미용
포포나무에는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는 성분, 콜라겐의 주 성분인 트레오닌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피부미용에 도움이 됩니다. 트레오닌의 주요 특징은 안티에이징 및 보습의 효과를 주는 아미노산으로 스킨케어 성분으로 주요 이용이 되나 체내 생산이 불가하므로 보충제를 통해 섭취해야합니다.
■ 면역 개선
포포나무 열매 에는 비타민A ,비타민C 미네랄,철분, 섬유질, 아미노산 다량 포함되어 있어 면역 개선 뿐만 아니라 위장장애, 염증치료, 변비완화 등에도 많은 도움을 제공합니다.
포포나무 열매 맛과 특징
■ 포포나무 열매 맛과 향기
포포나무 열매는 열매를 딴 뒤 2~3일 정도 시간을 보낸 후숙 상태로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우선, 향기는 열대과일 망고와 비슷한 향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향이 상당히 좋은 편인데 맛은 호불호가 제법 갈리는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포포나무 열매 맛과 향기에 관한 개인적 의견입니다.
- 향은 망고의 향보다는 모과 향에 가까웠던 것 같습니다. 모과의 산뜻한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 저는 새싹을 먹으면 비려서 못먹는데 새싹 같은 비릿한 풀향 맛이 올라왔습니다. (후숙을 더 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 달지 않습니다. 과실 자체의 단 맛이 있지만 과하지 않은 딱 먹기 좋은 단맛입니다.
- 과실이 크고 과즙이 많습니다. 포포열매의 껍질은 상당히 얇은 편인데 느낌이 물복숭아 혹은 잘익은 망고와 비슷합니다. 손으로 쉽게 껍질이 제거 되고 과육 그대로 입에 넣어서 씨앗만 발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과육이 부드럽습니다.
- 씨앗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많습니다..
■ 포포나무와 파파야
지금 포포나무 열매를 검색해서 찾다보면 포포나무가 아닌 파파야의 정보를 알려주는 곳이 많습니다.
파파야는 이미 대중적인 과일인데 포포나무 열매와 혼선이 생기는 이유는 파파야(papaya)를 호주에서는 포포(pawpaw) 라고 부르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도 포포나무를 (pawpaw)로 표기하고 있기 때문에 혼선이 발생하고 있으며 파파야 나무의 열매를 포포나무 열매의 효능과 동일 선상에 놓는다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