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먹고 나면 속이쓰려요.. 커피 속쓰림 원인과 해결방법은?
현대인에게는 없어서 안될 생명수라 불리는 ‘커피’, 힘든 하루를 이겨내기 위해서 커피는 필수인데요. 그렇지만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발생하는 문제는 속쓰림이 아닐까 합니다.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하는 커피와 커피를 마시면 속이 쓰린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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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속쓰림, 커피를 먹고 속이 쓰린 이유는?
커피를 먹고 속쓰림이유
많은 분들이 커피를 먹고 속이 쓰린 이유에 대해 궁금해 하지만, 아직 정확하게 커피를 먹고 속이 쓰리도록 유발하는 성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유력한 이유로는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 성분이 주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카페인 속 N-알카놀-5-하이드록시트립트아마이드 등의 성분이 위산을 분비시켜 위의 자극을 주는 것으로 밝혀 졌습니다.
위 속의 쓴맛 수용체는 카페인에 반응한다.
카페인은 위 속 쓴맛 수용체에 달라붙어 위산을 분비시키는 신호를 전달한다고 합니다. 커피에 포함된 쓴맛은 카페인에서 오기 때문에 카페인이 속쓰림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는 것인데요. 간혹 어떠한 “쓴맛이 있는 약” 을 섭취하였을때 위산이 과다 생성 되어 속쓰림이 발생하는 경우도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속이 쓰리지만 나는 커피를 먹어야해!
속이 쓰리지만 커피를 먹어야하는 경우는 ‘콜드브루’
속이 쓰리지만 커피를 먹어야하는 경우는 분명하게 있습니다! 이유는 그저 커피가 너무 좋기 때문인데요. 커피를 꼭 먹어야하는 경우에는 일반 커피보다는 콜드브루 같은 커피를 추천한다고 합니다.
위의 자극을 줄이는 NMP성분
위속의 자극을 줄여줄 수 있는 성분은 NMP라 불리는 N-메틸피리디움이 있습니다. 해당 성분은 위 세포에서 위산을 생성하는 것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NMP는 커피콩에서는 존재하지 않지만 커피를 로스팅 하는 과정에서는 생성이 됩니다.
로스팅을 강하게 하는 ‘다크 로스트’, 콜드블루 같은 계열의 커피는 로스팅시 발생되는 NMP 성분을 통해 속쓰림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산도가 낮은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아요.
산도가 높다면 위산에 더해 위의 더욱 높은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산도가 낮은 원두를 선택하여 커피를 드시는 것이 좋은데요.
산도가 낮은 커피 정보는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 브라질 산토스
- 멕시코 치아파스
- 코스타리카 타라주
커피 속쓰림을 방지할 수 있는 위와 식도 건강
속쓰림의 원인은 위산으로 인한 ‘위궤양’
속쓰림이 발생하는 원인은 위산으로 인한 자극이라고 하지만 건강한 위의 경우에는 일정 양의 위산이 분비되어도 위가 보호되고 있기 때문에 큰 통증을 알아채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위궤양이 있는 경우라면 적은 양의 위산이 발생되어도 상처를 자극하게 되고 강한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애초 건강한 위 관리를 한다면 커피로 인한 속쓰림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습니다.
위궤양- 위산과 펩신의 공격으로 인해 위장 점막이 염증에 의해 부분적으로 손상되어 음푹하게 패인 상태
역류성 식도염도 주의해야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에도 위산 과다에 의한 속쓰림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역류성 식도염이란 하부 식도 근육이 위산이 식도로 올라오는 것을 막지 못해 발생하는 현상으로 식도에는 위산을 방지할 생물학적 기능이 없기 때문에 더욱 강한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