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감염주의보
무더운 여름철 많은 분들께서 바다 혹은 계곡으로 휴가를 많이 떠나십니다. 최근 저 역시도 가평에 위치한 빠지를 다녀왔는데요. 가서 들었던 가장 큰 생각은 물 관리가 너무 안되어있다. 많은 사람이 즐기는 곳이니 당연히 물 관리는 어렵고 더러운 싫어 물이 계곡이나 바다로 많은 이동을 많이 하십니다. 특히 계곡물이라고 하여도 몸에 상당히 안 좋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계곡물이 눈에는 상당히 깨끗하고 좋은 물처럼 보인다고 하더라도 실제 계곡물에는 다양한 미생물과 감염충 들이 있기 때문에 실수로 계곡물을 직접 섭취하거나 간접 섭취 하였을때에도 큰 위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오늘은 계곡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질환및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계곡, 여름철 물놀이 주의사항
가장 많은 이용객이 몰리는 계곡입니다. 깨끗하다고 느껴지는 물과 시원한 나무 그늘 하지만, 많은 이용객이 몰리는 만큼 주의하실 사항도 많은데요. 계곡물놀이시 주의할 점 몇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기생충과 감염
계곡물에는 다양한 미생물이 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스파르가눔 기생충과 디스토마 기생충들이 살고 있고 여기에 포함해 대장균의 위험까지도 노출되어 있습니다. 수박 등 과일을 계곡물에 담궈 두고 먹을 경우 계곡물에 포함된 대장균 등에 감염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특히나 많은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대장균에 감염된다면 복통, 설사, 구토 증상이 발생하고 심할 경우 복막염, 패혈증, 방광염 등의 복합적인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많은 주의가 요구 됩니다. 수박을 드신후에도 랩에 보관하는 행위는 보관 전에 비해 세균 수가 3000배 증가하는 연구 결과가 있는 만큼 수박 보관시에는 밀폐 용기를 통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2.지형과 특성에 따른 주의
계곡의 특성 상 지형의 파악이 쉽지 않고 알지 못하게 깊게 들어가는 경우를 대비해 항상 구명조끼 등을 착용한 뒤 계곡물에 들어가야 합니다. 계곡물의 경우 지속적으로 흐르기 때문에 구조가 쉽지 않고 주변 지형에 의해 타박상 등 이 발생할 수 도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지형이 충분이 파악된 뒤 이용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계곡의 경우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에도 물이 쉽게 불어나기 때문에 기상 상황도 빠르게 대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갑작스런 소나기 정보가 들린다면 최대한 빠르게 계곡에서 벗어나는것이 중요합니다.
바다, 여름철 물놀이 주의사항
바닷가는 젊음을 상징하는 곳으로 가족단위 이용객과 커플 단위 이용객이 많은 방문을 하는 여름 피서지 중 하나 입니다. 바다 피서지 이용시에도 안전사고는 특히 주의가 요구 되고 있습니다.
1.파도
바다에서는 파도 치기 쉽습니다. 수영을 즐기다 보면 파도에 의해 몸이 밀려나가고 이로 인해 먼바다 까지 몸이 떠내려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몸을 허우적 거리는 것보다 얼굴을 위로해서 가만히 있는 것이 몸을 부상 시키기 좋습니다. 몸을 부상 시키고 천천히 발을 움직여 해안가 쪽으로 움직이면서 구조요원의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가장 현명하게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입니다.
2. 해파리
바다에서는 해바리의 공격에 취약하게 됩니다. 특히나 매년 1200건의 해파리 쏘임 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해수욕 이용시 해파리 공격을 간과할 수 없는데요. 해파리에 쏘인다면 상처부위를 만지지 않고 햇빛에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처를 깨끗이 씻어내고 가려움과 발진 상태를 참은 상태로 병원을 찾는 것이 현명합니다.
3. 자외선과 햇빛
바다 이용시에는 그늘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자외선을 특히나 신경써야합니다. 충분한 피부 보호제를 발라 주어야하며, 피부 온도가 일정 이상으로 상승하는 경우 빠르게 그늘로 이동해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는 햇빛에도 쉽게 화상을 입을 수 있고 물집과 붓기가 발생할 수 있음으로 2시간 마다 피부보호제를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햇볕에 노출 되게 되면 온열 질환으로 열사병, 일사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열사병이 발병하게 되면 메스껌움과 구토 등 어지러움 신경 이상이 발생할 수 있음으로 열사병 발병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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