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패혈증, 여름 휴가를 바다로 다녀왔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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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건강바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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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맞이하여 시원한 여름 바다에 다녀왔는데 갑자기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렸다고? 비브리오패혈증이 뭐길래 소중한 여름 휴가를 방해하고 있을까요? 비브리오 패혈증에대해 자세히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 글이 해수욕장 사진 위에있음

비브리오 패혈증이 뭘까?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구스(vibrio vulunificus) 세균 감염으로 인해 급성 패혈증이 발생하는 질병인데요. 매년 전세계적으로 발생을 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면역저하의 환자에게 잘 발생하는 병 중 하나 입니다. 100명 미만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사망률이 50%가 넘는 만큼 매우 심각하고 위험한 질환 중 하나 입니다. 





40대 남성에게 비브리오 패혈증이 더 잘걸려요.

비브리오 패혈증은 40대 이상의 성인 남성에게서 주로 발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여름철 6월~9월 중 서해, 남해 지역의 수온이 18~20c 이상이고, 염도가 25% 정도에서 많은 증식이 일어 난다고 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는 남성이 52명으로 74.3%에 이르며, 환자 연령의 중간값은 65세로, 50~75세가 전체 환자의 75%)

비브리오 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중독자에게는 치사율이 50%이상이 되는 질병 중 하나 이니 해당 질환을 가진 분들께서는 더욱 조심을 하셔야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고위험군

  • 간질환자, 알콜 중독자,당뇨병
  •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백혈병 환자
  • 장기이식환자, 면역 결핍자

비브리오 2020년 통게

비브리오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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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 패혈증 증상이 뭐가 있어요?

비브리오 균은 크게 콜레라와 비콜레라 균으로 나누어 진다고 합니다.  콜레라 질병으로는 심한 설사와, 탈수를 동반하는 2급 법정 감염이며, 비브리오 파라헤모라이티쿠스 균은 위장 질환 및 급성 세균성 장염과 식중동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비브리오패혈증이 발병하게 되면 상처 부위에는 부종홍반 증상이 발생하고 대부분 수포성 괴사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기저 질환이 없는 경우 구토, 설사, 복통 등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피부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 꼭 병원 내방 해야 한다고 합니다.


2급 법정 감염 알아보기
 





비브리오 패혈증 치료는 어떻게 할까요?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되었을 때는 20~48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이후 발열, 오한, 구토,복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비브리오 패혈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의 진단 및 검사는 피검사와 대변검사, 피부병변 검사를 통해 비브리오균을 분리해내는 것으로 확인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치료에는 두 가지 방법의 치료가 있는데 하나는 약물 치료로 , 항생제를 사용한 치료 와 병변이 심할 경우 괴사한 근육을 제거하는 수술을 동반 한다고 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글이 손씻는 사진위에있음

비브리오 패혈증은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입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치사율이 높은 만큼 치료보다는 예방에 우선 중점을 두어야 하는데요.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먹기
      •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다물에 접촉하지 않기
      • 어패류 관리 잘하기 1) 어패류는 5도 이하 저온 보관  2) 어패류는 84도 이상 가열 처리 3) 어패류는 껍질이 열린 이후 5분 이상 더 끓이기 4) 어패류 조리시 수돗물을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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