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 색에 따른 건강상태 체크하기

Photo of author

By 건강바구니

Spread the love

대변 색과 건강

대변은 우리 몸에서 소화된 음식물의 잔해가 분해되어 배출되는 과정으로,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변 색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고 간과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대변은 우리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가이드 역할을 하며, 대변 색을 통해 현재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만큼 오늘은 대변 색이 알려주는 건강 상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대변 색을 통한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변색 건강체크, 형태 냄새 색상별 체크하기

 

 

대변 색상별 건강상태 파악

일반적으로 대변은 갈색의 색상을 띄고 있습니다. 대변의 색상이 갈색인 이유는 “담즙“의 영향 때문입니다.  담즙은 지방을 소화 시키는 효소로 장내 세균을 만나게 되면 기본 담즙의 색상인 녹색에서 황토색 혹은 갈색으로 변화 합니다.

1. 붉은색 변

붉은 색변의 경우 혈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장이나 직장 등 소화기관에서 발생한 출혈이 변의 색을 변화 시키며, 소화기관 하부에서 발생할 수록 더욱 진행 색상의 변을 보게 됩니다.  소화기관의 하부 부분인 대장염 등의 질환을 주의 해야합니다.

2. 검은색 변

흑변의 경우 하부 출혈보다는 상부 출혈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혈액이 위산에 반응하여 검게변하게 되는데요. 위궤양 , 식도염을 가지고 있을경우 흑변을 볼 수 있습니다. 흑변을 보는 경우는 음주를 특히 조심 하여야 합니다.

3. 녹색 변

녹색변은 담즙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은채 대장으로 내려가는 경우 녹색변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녹색채소를 많이 먹는 경우에도 녹색변을 볼 수 있음으로 녹색변을 보는 경우 전 후 사정을 자세히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흰색 변

흰색변은 녹색변과 담대로 담즙이 대변에 제대로 섞이지 않으면 볼 수 있습니다. 쓸개관을 통해 담즙이 소화기관으로 이동하지 못하는 경우 즉, 쓸개관이 막히거나 좁아졌을때 나타나는 색입니다. 담도 폐쇄, 담낭염, 담석등이 있을 때 볼 수 있는 색의 변입니다.

 

 

대변냄새, 안좋은 균으로 인해 그럴 수 있어요!

 

 

대변 형태별 건강상태 파악

대변의 색뿐만 아니라 형태를 통해서도 건강을 파악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설사와 딱딱한 대변으로 크게 구분하여 대변 속 수분 함량에 따라 판단하게 됩니다. 대변에는 대략 200ml의 수분이 포함되나 , 약물 등에 의해 수분함럄이 바뀔 수 있습니다.

 

1.바나나 모양의 변

바나나 모양의 변은 아주 건강한 형태의 변으로 변을 본 후 홀가분하고 심하지 않은 변의 냄새는 몸이 건강하다는 신호로 받아 들일 수 있습니다.

2.딱딱한 변

수분함량이 적어 딱딱한 형태의 변은 변비 증상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많이 보이는 형태입니다. 딱딱한 변의 경우 변의(便意)가 제대로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건강한 배변 활동을 방해 할 수 있습니다.  감염등의 이유로 소장이나 대장에서 흡수 되어야 할  수분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는 경우 딱딱한 변을 볼 수 있습니다.

3. 물렁물렁한 변

수분이 과다 포함되는 경우 물렁물렁한 형태의 변을 볼 수 있습니다. 물렁물렁한 변을 자주 본다면 ‘과민성 장 증후군’ 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자세한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섬유를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좋아질 수 있습니다.

 

 

대변 사진

 

 

대변 냄새별 건강상태 파악

대변에는 다양한 미생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몸에 좋은 미생물 혹은 좋지 않은 미생물들이 포함되게 되는데 대장균이나 비브리오 균 등이 다수 포함된 경우 냄새가 독할 수 있습니다. 대변 냄새가 심한 경우는 당연시 어떠한 문제가 발생한 것임을 인지하여야 하며, 건강한 장활동을 위해서는 인스턴트 식품을 지양하고 장건강에 도움을 주는 섬유질등을 다량 섭취하여야합니다.

 

대변과 건강글을 마치며

대변 색은 우리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건강한 대변 색을 유지하기 위해 균형 잡힌 식습관과 적절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또한, 대변 색이 지속적으로 변화하거나 이상한 색으로 변하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여 조기에 적절한 대처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않고 건강을 지키는데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자신의 대변 색과 형태를 주기적으로 주목하고, 변화가 있는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함께보면 좋은글 

[심장질환: 심근염 , 심장속의 염증]

Leave a Comment